뉴스
세계 각국은 어디에 줄 섰나?
철수야 뉴스 보자
2025. 4. 13. 15:54
반응형
세계 각국은 어디에 줄 섰나? 미중 패권 싸움 속 ‘신냉전 블록’ 형성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세계 각국은 어느 한 편에 설 것인지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이는 과거 냉전 시절 미국과 소련의 대립과 비슷한 구도로 흘러가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적극적으로 미국 또는 중국 편에 서고 있고, 또 다른 나라들은 전략적 중립을 선택하고 있다.
미국 진영: 기술·안보 동맹 강화
미국은 EU, 일본, 한국, 대만, 호주 등과 협력하여 **‘민주주의 연대’, ‘가치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견제에 나서고 있다. 특히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쿼드(QUAD), AUKUS 등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진영: 비서방 국가들과의 연대 강화
중국은 러시아, 이란, 브라질, 남아공 같은 BRICS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서방의 일방주의에 맞서고 있다. 특히 에너지, 식량,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국가들의 우군을 확보하려 한다.
전략적 중립: 줄타기 외교를 택한 국가들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일부 국가는 미국과 중국 양측 모두와 거래를 유지하며 자국의 실리를 챙기려 한다. ‘제3의 길’을 걷는 이 국가들은 미중 갈등이 장기화될수록 영향력을 더욱 키울 가능성이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