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단순한 전쟁이 아니다, 대학살이다” – 우크라이나 전쟁, 이제 그만해야 할 때다
“밤새 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졌다. 폭격은 멈추지 않았고, 시신은 차가운 거리 위에 그대로였다.”
2025년 6월 2일, 터키 이스탄불. 이곳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중대한 회담이 열린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2차 평화협상.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이 협상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대표단을 보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소식을 마냥 반길 수 없는 이유는 따로 있다.
단 하루 전, 러시아는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화력을 동원해 동부 도네츠크를 초토화시켰다.
5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그 중에는 아이와 임산부도 있었다.
이건 더 이상 전쟁이 아니다.
이건 '학살'이다.
이제는 멈춰야 한다 – 협상의 주요 의제는?
이번 이스탄불 협상은 단순한 회담이 아니다.
이번에도 실패한다면, 우리는 더 많은 죽음을 마주해야 한다.
협상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 무조건적인 즉각 휴전
- 양측 포로의 전면 교환
- 러시아에 의해 납치된 우크라이나 아동 수천 명의 송환
- 전선 지역 민간인 안전보장과 통로 확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제 아이들이 울음을 멈추어야 한다. 전쟁은 군인이 아닌 민간인의 삶을 파괴한다”며, 이번 회담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임을 시사했다.
러시아의 ‘마지막 압박’인가, 전면전 서막인가?
러시아 측은 최근 **‘극초음속 미사일’**을 포함한 신형 무기를 전면 배치하며, 평화협상과 동시에 압박 수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는 명백한 무력 시위이자 **"우리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경고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열린 협상.
과연 이 회담이 살인을 멈출 수 있을까?
이제, 그만하자. 더는 안 된다.
이 전쟁은 이미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수천 개의 마을이 사라졌고,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부모를 잃었다.
우리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더 이상 이 죽음을 정당화할 수 없다.
이제는 멈춰야 한다.
이제는, 정말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