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69억 빚 청산 후 재혼까지…역경을 딛고 일어선 인생 2막

한때 '빚투 아이콘'으로 불리던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69억 원의 빚을 모두 청산하고,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 전성기와 추락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한 이상민은 '날개 잃은 천사'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샤크라, S#ARP, 컨츄리꼬꼬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음악계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사업 실패와 표절 논란 등으로 인해 약 69억 원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 빚 청산과 재기

이상민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고, 지난해 모든 빚을 청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 방송에서 "지금 연봉은 10억 원 이상"이라고 말하며 재정적으로 안정된 상태임을 전했습니다.

💍 20년 만의 재혼

이상민은 최근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가족 및 지인들과 조촐한 축하 자리를 가질 예정입니다. 그는 SNS를 통해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라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 방송 활동과 향후 계획

현재 이상민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입니다. 재혼 이후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그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상민의 인생은 실패와 재기를 거쳐 다시 사랑을 찾은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